2025년 샷시 교체, 이거 모르면 호갱! 브랜드만 보지 말고 5가지 핵심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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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샷시 교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아직도 브랜드 이름만 보고 계시다면 잠시 멈춰주세요. 샷시 교체는 단순히 창문을 바꾸는 것을 넘어, 우리 집의 단열, 방음, 그리고 재산 가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투자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샷시 교체 시 어떤 부분을 따져봐야 할지 막막해하시곤 하죠. 이 글에서는 20년 이상 된 아파트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샷시 교체의 필요성부터, 복잡한 견적서를 호갱 당하지 않고 똑똑하게 읽어내는 5가지 핵심 체크리스트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 가이드를 통해 더 이상 샷시 교체에 대해 헤매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안녕하세요. "리 디자인 인테리어" 소속, 인테리어 몬스터 입니다.

혹시 겨울만 되면 집이 으슬으슬 춥거나, 오래된 아파트에 사시면서 우풍 때문에 고생하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2025년은 바로 샷시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최적의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직접 겪어보니, 샷시 교체는 삶의 질을 확 바꿔주는 것은 물론, 집의 가치까지 높이는 아주 현명한 투자거든요.

특히 20년 이상 된 아파트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알루미늄이든 PVC든 상관없이 창호 교체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PVC 창호라고 해도 1세대 창호일 가능성이 크고, 이미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단열, 기밀성 같은 창호 본연의 기능이 많이 떨어졌을 수 있거든요. 게다가 집을 한번 팔아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샷시는 매매 시 돈을 더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요. 간혹 샷시는 필름으로만 처리하고 내부만 싹 고치는 분들도 계신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집을 팔 때 제 값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솔직히 요즘 누가 내부 인테리어만 보고 집값을 더 쳐주겠어요?

아, 그리고 중요한 팁 하나! 창호 업체에서 견적을 받을 때는 부가세 포함 견적을 요청하고 영수증을 꼭 챙겨두세요. 나중에 집 매도 시 양도세 감면 혜택이 있답니다. 📌

2025년 샷시 교체, 브랜드 너머 핵심 체크리스트로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 샷시 교체, 이것 모르면 호갱 당해요!

30평대 아파트 기준으로 브랜드 창호는 보통 1천만원 중반대를 호가하는 고액 투자입니다. 이렇게 비싼 창호를 아무 지식 없이 업체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안 되겠죠?

견적서에 적힌 최종 금액만 덜컥 보고 결정했다가는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창호는 단순히 프레임과 유리로 구성된 것 같지만, 사실 그 안에는 본사 정품인지 대리점 제품인지, 폐어 유리 두께는 몇 mm인지, 로이 유리는 적용되었는지, 손잡이 같은 액세서리는 어떤 걸 쓰는지 등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야 할 요소들이 숨어있습니다.

단열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루미늄 간봉 대신 TPS 간봉을 고르거나,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는 등의 다양한 옵션들도 있고요.

만약 지금 제가 말씀드린 옵션들이나 용어들이 하나라도 이해가 안 가신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분명 '창호 박사' 소리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

 
 
 

🔍 창호의 기본, 종류부터 제대로 알아봐요

본격적으로 샷시 견적서를 분석하기 전에, 창호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부터 큰 틀에서 이해해볼까요? 창호는 크게 창틀(프레임/프로파일)과 그 안에 끼워지는 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프레임 소재: PVC vs 알루미늄

  • PVC 창호: 우리가 아파트에서 흔히 보는 플라스틱 재질의 창호입니다. 단열성이 우수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라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 알루미늄 창호: 주로 전원주택의 아주 큰 창에 사용되는 고급 창호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알루미늄 창호와는 다르게 디자인이 세련되고 견고하지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일반 아파트에서는 잘 시공하지 않습니다.

2. 여는 방식: 슬라이딩 vs 시스템

  • 슬라이딩 창: 옆으로 미끄러지듯 여는 방식입니다. 우리 아파트에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죠.

  • 시스템 창: 윗부분이 살짝 열리거나, 밀어서 여는 등 다양한 개폐 방식을 가집니다. 기밀성과 단열성이 우수하지만 슬라이딩 창보다 고가입니다.

 

종합해보면,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교체하는 샷시는 'PVC 소재의 슬라이딩 창호'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샷시 교체, 2025년 5가지 핵심 체크리스트!


1. 브랜드 선택과 '완성창' 여부

많은 분들이 샷시 하면 LG, KCC 같은 '1군 브랜드'를 떠올리실 텐데요. 1군 브랜드는 대형 건설사에 납품할 만큼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LX하우시스(LG), KCC, 현대L&C 등이 있죠.

그 아래에는 금호, 이건, 영림, 윈체 같은 2군 이하 창호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창호 품질이 상향 평준화되어 2군 제품도 실 거주용으로 많이 선택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1군 제품의 신뢰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중요! '완성창'과 '조립창'을 아시나요?

같은 LX나 KCC 제품이라도 본사에서 직접 생산, 가공, 시공, 그리고 AS까지 총괄하는 '완성창'과, 대리점에서 본사 프레임을 가져와 직접 조립하고 시공하는 '조립창'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차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은 이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알려지고 있죠. 완성창은 품질과 시공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본사에서 AS를 보장해주기 때문에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훨씬 유리합니다. 견적을 받을 때 이 차이를 제품명으로 구분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2. 프레임 등급 및 종류

브랜드 내에서도 프레임 등급이 나뉩니다. 벤츠의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처럼 샷시도 등급이 있다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 LX하우시스: 슈퍼세이브 3, 5, 7 순으로 등급이 올라갑니다. 최근에는 '뷰 프레임'이라는 신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

  • 현대L&C: L3, L5, L7 순으로 등급이 올라가며, 숫자가 높을수록 고급 제품입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단열 성능과 가격이 함께 높아진다는 점 인지하시고, 여러 업체 견적을 비교할 때는 반드시 같은 등급의 제품으로 비교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은 크게 발코니 전용창(외창)내부 창(내창)으로 나뉩니다.

발코니 전용창은 외부로부터 집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단열성, 기밀성, 차음성, 내풍압성, 수밀성의 5대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간혹 내창만 교체하려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개인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비용 절약은 될 수 있지만, 샷시 교체의 진정한 의미가 희석될 수 있거든요. 집의 기능을 책임지는 것은 외창입니다.


3. 유리 스펙: 두께, 로이유리, 단열 간봉, 아르곤 가스

유리는 샷시 단열 성능의 핵심입니다. 보통 두 장의 유리 사이에 공간층이 있는 페어 유리(복층 유리)를 사용하는데요. 유리는 일반적으로 5mm 두께이며, 이 두 유리 사이의 공간층 두께에 따라 전체 유리 두께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5mm 유리 + 14mm 공기층 + 5mm 유리 = 24mm 유리가 되는 식이죠. 공간층이 넓어질수록 단열 효과는 소폭 상승합니다.

여기에 더해, 로이(Low-E) 유리 적용 여부가 중요합니다. 로이 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 코팅을 얇게 입혀 열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저방사 유리입니다. 태양열은 반사하고, 실내 열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 단열 효과를 크게 높여줍니다.

이중창이라면 한쪽 또는 양쪽에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로이 유리 적용 여부는 창호 유리에 새겨진 마크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시공 후 꼭 체크해보세요.

💡 단열 간봉과 아르곤 가스 주입

유리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하는 자재를 단열 간봉이라고 하는데, 기본인 알루미늄 감봉 대신 TPS 감봉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단열성이 더 좋아지고 아르곤 가스 손실도 줄어듭니다.

또한, 아르곤 가스는 공기보다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 성능을 향상시키지만, 시간이 지나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유리 색상은 그린 투명, 그린 그린, 투명 투명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불투명한 미스트 유리를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4. 액세서리 선택

작은 부분 같지만, 매일 사용하는 만큼 액세서리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핸들은 '크리센트'인데, 요즘은 자동으로 잠기는 '자동 핸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현대L&C의 '이지 핸들'처럼 열기 쉽게 설계된 제품들도 있고요. 또한, 방충망에 잠금 장치가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는지도 확인하면 편리함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시공 및 부가 비용 확인

창호 교체는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철거 비용, 장비 비용(사다리차)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고층의 경우 사다리차는 필수라 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최종 금액만 보지 마시고, 견적서에 이러한 부가 비용들이 명확히 포함되어 있는지, 아니면 별도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업체 간 견적 비교가 치열하기 때문에, 어떤 곳은 이런 비용을 슬쩍 빼고 낮은 견적을 제시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점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시공'인데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시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본사 직시공을 하는 완성창 업체를 추천합니다.

본사에서 보증된 제품을 본사 소속 시공팀이 설치하고, 본사에서 AS까지 책임지기 때문이죠. 인테리어 커뮤니티를 보면 샷시 공사 하자로 고생하는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당장에 몇십만 원 아끼려다가 10년 이상 사용해야 할 샷시에 문제가 생기면 그 손해가 훨씬 클 수 있습니다.

 
 
 

📝 실제 견적서, 함께 읽어봐요!

위에서 살펴본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실제 구축 아파트의 샷시 견적서를 한번 예시로 들어볼게요. 견적서에 '발코니 이중창', '발코니 단창', '내창 이중창' 등이 품명으로 적혀 있다면 이제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죠?

확장된 공간에는 발코니 이중창이, 확장이 안 된 거실과 발코니 사이에는 분합창 대신 내창 이중창을 선택하여 단열을 강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품 스펙을 보면 'L5'로 표기되어 있다면, 현대L&C의 중상급 제품으로 시공된 것을 의미합니다. 유리 스펙에서는 '로이 한쪽 코팅', '28mm 유리 무상 업그레이드', '아르곤 가스 옵션', 'SS(알루미늄 감봉 업그레이드)' 같은 내용이 보이실 거예요.

내부 창에는 일반 알루미늄 감봉이, 유리는 미스트(불투명)와 투명이 혼합되어 적용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잠금 장치나 방충망에 잠금 장치가 모두 들어갔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요.

어떤가요? 이제 견적서를 받으면 대강이라도 읽으실 수 있으시겠죠? 여러 업체에서 받은 견적을 비교할 때는 반드시 사양 자체를 어느 정도 비슷하게 맞춰놓고 비교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 핵심 요약

  • 20년 이상 아파트는 샷시 교체 필수! 단열, 가치 상승에 직결돼요.
  • 브랜드와 함께 '완성창'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본사 직시공, 본사 AS가 중요합니다.
  • 유리 스펙은 단열의 핵심! 두께, 로이유리, 단열 간봉, 아르곤 가스를 따져보세요.
  • 프레임 등급과 종류를 확인하고, 외창의 5대 성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세요.
  • 부가 비용까지 포함된 최종 견적을 여러 업체에서 받아 비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샷시 교체는 최소 10년 이상 사용하는 장기 투자입니다. 당장의 비용 절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업체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샷시 교체, 꼭 해야 하나요?

A1: 네, 특히 20년 이상 된 아파트라면 단열, 방음, 그리고 집의 재산 가치 상승을 위해 적극 권장합니다. 오래된 샷시는 기능 저하로 인해 냉난방비 증가, 소음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2: 완성창과 조립창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2: 완성창은 본사에서 제품 생산부터 시공, AS까지 모두 책임지는 방식이라 품질 균일성과 사후 관리가 확실합니다. 반면 조립창은 대리점에서 본사 프레임을 조립하여 시공하는 방식이라, 품질이나 AS가 대리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3: 로이 유리는 꼭 필요한가요?

A3: 네, 로이 유리는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냉난방 효율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샷시 교체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옵션입니다. 장기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생각하면 투자 가치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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