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 원 견적서의 비밀: 내 돈 안 들이는 '에너지 인테리어'의 전말
평당 200만 원. 30평짜리 15년 된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서에 찍힌 숫자는 무려 '6,000만 원'이었다. 눈을 의심했다. 월급을 숨만 쉬고 모아도 감당하기 힘든 액수. 결국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 속 예쁜 사진만 보고 벽지와 조명만 살짝 바꾸는 '가성비 셀프 인테리어'의 길을 택한다.그런데, 진짜 비극은 그해 겨울에 시작된다. 베란다 벽을 타고 시커먼 곰팡이가 피어오르고, 난방비 폭탄이 날아온 거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오늘 이야기는 이 끔찍한 실수를 피하고, 심지어 '나라의 돈'으로 집을 고치는 은밀하고도 합법적인 방법에 대한 거다.🕵️ 오늘 우리가 추적할 사건의 단서들겉만 번지르르한 4조 원대 DIY 시장의 함정대출 이자를 나라가 내준다고? '그린리모델링'의 실체1,200만 원을 ..